말의 진심
최정우
2025/02/14

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대로 대화하지 않는다. 무의식적으로, 의식적으로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무시하거나 깊이 파묻어버린다.
"내가 알기로는..." 이라는 말을 즐겨쓰는 사람의 심리,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자주 끊는 사람의 심리 등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그런 사람들의 의도와 내재된 방어기재, 그리고 더 나아가 어떻게 그런 대화들을 잘 이끌어 나갈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이다.
저자는 상대방이 자신의 기분을 건드리는 대화법을 사용하더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영역으로 한 발자국들어가면 많은것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.
쉽지않은 일이고 일일히 상대방의 의도를 분석하여 대화를 하는건 피곤한 일일 것이다.결국 그러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.
이 책은 내가 해군의 후반기 교육장에 와서 읽은 첫 책이다. 1주차부터 식사당번으로 시간이 부족했지만 틈틈히 읽어 완독한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