싯다르타
헤르만 헤세
2026/07/23

하루 만에 완독한 문학 책이다. 싯다르타의 열반에 오르기 위한 깨달음을 담는다.
간혹 문장들이 어려운 것이 있지만 책 자체는 잘 읽혔다.
인도의 상위 계급으로 태어나 도를 닦는 삶을 살던 싯다르타는 수행의 길을 떠나 이미 현존하는 부처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계속 떠돎을 택한다.
그 이유는 부처의 가르침은 옳았지만 부처가 되는 길은 남이 알려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.
그 이후 여자를 만나 사랑도 해 보고 상인을 만나 돈도 벌어 보고 도박도 하고 세속에 찌들게 된다. 그러다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서 그 생활을 도망치고 자살하려고 하다가 옛 친구 고빈다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.
이후 강의 소리를 듣는 도력이 높은 뱃사공과 같이 살며 도를 얻다가 전에 만났던 여자가 뱃사공에게 배를 타겠다고 하다가 뱀에 물려 죽고 그 아들(사실 싯다르타의 아들임)을 맡게 된다.
그 아들은 가정교육이 잘못되어 있어서 예의가 없었고 싯다르타가 이를 품에 안으려 하지만 아들은 도망쳐 버리고 만다.
그제서야 싯다르타는 자기가 도를 찾겠다며 가족을 등지고 떠났을 때의 아버지의 심정을 알게 된다.